Norway Maple (Acer platanoides) Norway Maple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유럽 출신의 메이플이다. 북미 대륙에 유럽의 이주민들이 들어오면서 북미대륙에 정착하게된 나무다. 이 나무는 어디에서나 적응을 잘 하고 가뭄에도 잘 견디는 편이다. 또한 가지치기를 심하게 해도 끄떡없기 때문에 도시 개발을 하면서 가로수로 많이 심어졌다. 그래서인지 북미 대륙의 왠만한 도시 가로수로서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이고, 세인트캐서린에서도 정말 흔히 볼 수 있는 가로수다. Norway Maple의 잎은 Sugar Maple과 매우 비슷한데, Sugar Maple 잎보다 좀더 크고, 5개의 입맥이 매우 뚜렷이 있다. 또한 입의 끝부분이 길쭉하고 뾰족하게 되어 있다. 반대로 Twig의 Bud는 ..
학교 테스트에서 몇몇 나무들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충격을 받아 한번 정리해 본다는 생각으로 따로 카테고리를 만들어봤다. 좀더 지식들이 정리되길 바라며...내가 머물고 있는 세인트캐서린 지역은 캐나다에서 비교적 따뜻한 곳에 속한다. 캐나다 정부에서 만든 Plant Hardiness Zone 구분에 따르면 Zone6에 속하고 있고 그래서인지 이곳에는 정말 다양한 나무들이 서식한다. 아무래도 직접 눈으로 보는 나무들을 정리할 수 밖에 없으니 캐나다 전역에 걸쳐 있는 나무들보다는 온타리오주에 있는 나무들 위주로 정리될 듯하다. 가장 먼저 캐나다를 대표하는 단풍나무 Maple Tree를 보자.. 나무나 풀들은 각자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이 따로 있다. 메이플 역시 마찬가지.. 그래서 일반적으로 부르는 이름 외에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