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rotia persica] 늦겨울 새빨간 꽃을 피우는 나무 Persian Parrotia
- Deciduous Trees
- 2020. 2. 27. 08:46
Persian Parrotia는 이름처럼 페르시아쪽, 즉 중동아시아쪽 태생의 작은 나무다.
↑https://www.stpaulsgarwood.com/
크기는 40ft정도까지 자라는데 Central Leader가 있는 나무도 있고 Multi-Stem으로 Clump형태를 띄는 나무도 있다. Central Leader가 있는 나무는 좀더 폭이 좁으며, Multi-stem 나무는 넓게 퍼지는 경향이 있다.
↑Pinterest_Pamela Anderson-Livingston↑https://www.fandm.edu
성장속도는 중간. 줄기는 상당히 특이한데, 플라타너스처럼 얼룩얼룩한 패치 같은 것이 보이고 살짝 벗겨지기도 한다. Twig은 호리호리하면서 겉면에 작은 점들이 붙어 있다. Bud는 Stem에 딱 붙어있지는 않고 좀더 뻗어 나 있다.
↑Youtube_Exeter Trees
잎은 Simple, Alternate 행태에 가장 자리가 웨이브져 있다. 여름에는 초록색이지만 가을이되면 아주 밝은 Red, Orange, Yellow색으로 물든다.
↑https://www.fandm.edu/↑Pinterest_Katy
꽃은 늦겨울부터 아주 이른 봄 정도에 피기 시작한다. 붉은 색의 수술이 Cluster형태로 피어나며 보통 2주 정도 지속된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에 새빨간 붉은색이 상당히 인상적으로 보여준다.
↑flickr_Martin Smith↑Twitter_Brendan O'Grady
열매는 작고 캡슐형태로 열리며 갈색의 씨를 담고 있다.
↑Youtube_Exeter Trees↑Picfair_Steffen Hauser
묘목 이식은 쉬우며 빛은 Full sunshine 또는 partial shade 상태에서 잘 자란다.
토양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잘 적응하는 편이고, 배수가 잘 되는 땅에서 가장 잘 자란다. pH에도 잘 적응하고, 가뭄에도 잘 견디는 편이다. 역시 큰 병충해 피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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