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nus mas] 산수유나무처럼 생긴 Cornelian Cherry

Cornelian-cherry는 Cornelian cherry dogwood라고도 불리는데 유럽과 서아시아쪽 태생이다.  우리에게는 산수유 나무로 알려져 있는데, 산수유 나무의 영문명이 Cornelian cherry이기는 하지만 정확한 품종은 Cornus officinalis로서 Cornus mas와는 태생이 좀 다르다. 하지만 어쨌든 모습은 좀 비슷한 편이다. 

↑https://www.123rf.com/


25ft 정도 자라며 Multi-Stem으로 Broad Round형태로 자란다. 아주 많은 잔가지들이 fine texture 모습을 보이며 위로 얽혀있는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성장 속도는 보통 수준이다.


회색빛의 나무 껍질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껍질이 벗겨진다. 

↑Kathleen Moore↑출처: 미확인


잎은 일반적인 Dogwood와 거의 비슷한 모습을 띄고 있다. 가을이 되면 Reddish Purple 색으로 물드는데, 특별히 단풍이 들지 않고 초록색 잎을 유지한 채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Kathleen Moore↑http://cornusmas.eu/


이른 봄에 잎이 나오기 전에 밝은 노란색 꽃을 피우며 3주 정도 지속된다. 꽃이 작기 때문에 아주 확연히 풍성한 느낌을 주지는 않는다. 산수유 축제를 가도 좀 아쉬운 면이 바로 이런 것.. 

↑photo: Aleks Monk


7월이 되면 붉은 색의 커피과실을 닮은 열매를 맺는다. 신맛이 나며, 보통 잼이나 시럽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https://dancingoaks.com/


묘목 이식이나 빛 선호 등은 일반적인 Dogwood와 거의 비슷하다. 


토양도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라지만 다른 Dogwood에 비해서는 토양 적응력이 좋은 편이고, pH 역시 산성땅이 아니라도 잘 적응하는 편이다. 


추운 곳에서 잘 자라는 나무여서 그런지 특별한 질병은 없는 편이다. 


※ Dogwood의 Bud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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