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ese Tree Lilac... 또 이름에 Japanese가 들어간다.. 이 나무는 그래도 일본 북부지역을 원산지로 하는 나무다. 이 지역 특징이 좀 춥고 여름과 겨울 간의 기온의 격차도 큰데 이런 날씨에 딱 적합한 나무다. 20~30ft 정도 자라는 나무로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가정용으로 인기가 많다. 보통 한 개의 트렁크에서 자라기 보다 여러개의 트렁크에서 자라는 경우가 많다. 성장 속도는 보통 초록이나 진초록색의 잎이 Opposite 형태로 나 있으며, 가을이 되면 옅은 노란색으로 물이 든다. 이 나무의 학술명을 보면 reticulata라고 되어 있는데, 잎맥들이 약간 그물처럼 되어 있어(reticulate) 이렇게 이름이 붙여졌다. 나무 줄기는 Reddish Brown 색을 띄며, 벚나무..
Japanese Snowbell은 일본, 한국, 중국을 원산지로 하는 작은 나무다. 이 나무도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한국산 나무가 가장 우수한 품종이라고 한다. 비교적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는데, 높이는 30ft 정도까지 자라며, Central Leader가 있는 경우도 있고, Several Trunk가 있는 경우도 있다. 성장 속도는 보통수준. 나무껍질은 상당히 매끄럽고 회색을 띄고 있는데 불규칙적인 주름이 나 있다. 잎은 Simple, Alternate형태를 띄며, 잎의 모양은 Ovate에서 elliptical oblong 정도까지 끝의 팁 부분은 약간 뾰족한 편이다. 매끄러운 Entire Margin을 갖고 있으며, 잎 전체가 반들반들 윤기가 있는 편이다. 또한 가을이 되면 연한 노란색으로 물이 든..
Persian Parrotia는 이름처럼 페르시아쪽, 즉 중동아시아쪽 태생의 작은 나무다. 크기는 40ft정도까지 자라는데 Central Leader가 있는 나무도 있고 Multi-Stem으로 Clump형태를 띄는 나무도 있다. Central Leader가 있는 나무는 좀더 폭이 좁으며, Multi-stem 나무는 넓게 퍼지는 경향이 있다. 성장속도는 중간. 줄기는 상당히 특이한데, 플라타너스처럼 얼룩얼룩한 패치 같은 것이 보이고 살짝 벗겨지기도 한다. Twig은 호리호리하면서 겉면에 작은 점들이 붙어 있다. Bud는 Stem에 딱 붙어있지는 않고 좀더 뻗어 나 있다. 잎은 Simple, Alternate 행태에 가장 자리가 웨이브져 있다. 여름에는 초록색이지만 가을이되면 아주 밝은 Red, Orange..
Chanticleer Pear는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가 원산지인 꽃나무다. Pyrus calleryana 품종을 한국에서는 콩배나무라 부르는데 한국도 원산지에 속하지만 왠지 찾아보기가 쉽지는 않은 듯하다. 특히 Chanticleer 품종은 좀더 풍성한 꽃에 나무 모습 역시 타원형으로 아주 멋드러진 개량종이다. 보통 50ft 정도까지 보통의 속도로 자라는데, 어렸을 때는 피라미드 모양으로 크지만 점점 클수록 타원 Oval에 가까운 형태를 띈다. 벚나무와 달리 줄기는 짙은 회색에 세로 주름이 져 있다. 또한 겨울에 추위를 지나고 나면 나무껍질이 쫙 갈라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Twig은 진한 갈색의 울퉁불퉁한 모습이며, 털이 있는 버드를 갖고 있다. 나뭇잎은 아주 매끈하게 빛나는 진한 초록색을 띄고 넓은 ..
Yoshino Cherry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혼종으로, Prunus speciosa (Oshima zakura)와 Prunus pendula f. ascendens (Edo higan)의 교배로 만들어졌다. 세계에서 가장 널리 퍼진 벚나무의 하나로서, 우리나라에도 왕벚나무라는 이름으로 도시 곳곳에 심어져 있고, 교토, 오사카, 여의도, 강릉을 비롯해 유명한 벚꽃 축제장의 벚꽃은 거의 대부분 이 품종이라고 할 수 있다. 1902년 유럽과 북미쪽에 도입이 되었으며, 1912년에는 워싱턴DC에 도쿄시에서 선물로 심어졌다. 워싱턴DC의 봄 축제장에서 화려하게 뽐을 내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벚나무를 세계에 알리게 된 품종이기도 하다. 또한 Japanese Flowering Cherry처럼 수명이 짧지도 않고 지금..
Higan Cherry는 Japanese Flowering Cherry보다는 좀더 크게 자라는 벚나다. 특히 Weeping의 특징을 갖고 있는 pendula 개량종이 인기가 있다. Twig은 역시 품종들마다 아주 조금씩 다른 모습을 띈다. Higan Cherry의 Twig은 좀 가늘고, 색이 좀더 푸르다. 나뭇잎은 역시나 Serrate 형태를 띄고 있지만 크기는 Japanese Flowering Cherry보다는 좀 작은 편이다. 꽃잎은 흰색부터 연한 핑크색으로 된 겹잎 형태를 띄고 있다. 아무래도 축 쳐져 내려오고 있지만 훨씬 크기 때문에 풍성하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 나무다. 꽃이 일반 벚나무보다 좀더 이른 봄에 피기 때문에 튤립이나 수선화(Daffodil)을 함께 심으면 매우 멋진 모습을 연출할 수 ..
학술명은 참 어렵지만 봄철 우리 나라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벚꽃이 바로 이 나무다. 중국, 한국, 일본이 원산지인 나무이지만 북미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Prunus serrulata라는 이름은 이 벚나무가 아주 전형적인 serrate 형태의 나뭇잎 모습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serrate는 잎의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되어 있는 것을 말하는데 벚나무는 이 특징을 잘 보여준다. 가을이 되면 노란색에서 붉은색까지 다채로운 색으로 물이 든다. 벚나무의 특징을 또 잘 알 수 있는 부분은 나무 줄기다. 나무 줄기가 아주 매끄러운 갈색을 갖고 있는데, 여기에 가로로 상처흉터처럼 줄이 그어져 있다. 벚나무의 꽃은 정말 화려하다. 봄에 피는 꽃들 중에서 아마 가장 화려하게 피는 듯하다. 꽃은 약 2주 정도 폈다..
Flowering Crabapple은 한국에서는 그렇게 흔하지 않은데 캐나다에서는 굉장히 흔한 나무에 속한다. 한국에서 본 Flowering Crabapple은 꽃사과나무라고 불리는데 꽃이 엄청 화려하게 피기는 하지만 1주일 정도만 피었다가 져 버리기에 좀 아쉬움이간다. 그리고 이 꽃이 필 때가 딱 벚꽃 필 때이기에 때문에 벚꽃 거리의 화려함 속에 그냥 묻혀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캐나다 조경 특성 상 벚꽃을 한국처럼 무리지어 심지 않고 꽃나무류를 군락으로 만들기 보다는 포인트를 주기 위한 나무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가정용으로는 이 Crabapple이 더 인기가 있는 듯하다. Flowering Crabapple은 약 30ft 정도 자라는 shrub이다. 보통 라운드 형태를 많이 띄며 성장 속도는 보통에 속..
Star Magnolia는 아시아 특히 일본쪽 태생의 나무다. 20ft 정도까지 자라지만 폭은 15ft 정도로 그렇게 크지도 옆으로 퍼지지도 않는 나무다. 하지만 아주 빽빽한 나무가지가 조밀하게 자라며 병충해 피해도 별로 없고 꽃도 화려해서 Magnolia 나무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나무에 속한다. 성장 속도는 느린 편이고 나무 껍질은 매끄러운 회색 빛을 갖고 있다. Twig의 Terminal bud는 역시 털이 송송 나있다. 잎은 진한 초록색을 지니며 가을에 특별한 단풍이 들지는 않는다. Saucer Magnolia와 달리 잎이 좀더 좁은 편이고 끝이 acuate tip이 아니라 그냥 둥글게 되어 있다. 꽃은 나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Star 모양의 꽃이 겹꽃 모양으로 나 있다. 아주 향기로운 흰색..
Saucer Magnolia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목련이다. 학술명에 Magnolia x soulangiana라고 되어 있는데, M. denudata와 M. liliiflora의 교배종으로 프랑스 군인 Soulange-Bodin에 의해서 재배되었다. 모든 Magnolia 나무의 원산지는 아시아이기에 이 나무도 교배종임에도 원산지는 아시아로 친다. 30ft 정도 자라며 가운데 아주 튼튼한 Central Leader 역할하는 트렁크가 있고 그 위로 가지들이 뻗어나가 둥근 형태를 이룬다. 성장 속도는 중간 정도.. 나무 껍질은 매끈한 회색을 띄고 있다. Twig 역시 반들반들한 gray-brown 색을 띄고 있는데, Lateral bud는 작고 뾰족한 반면에 Terminal bud는 크고 털이 나 있다. Sau..
Russian Olive는 러시아 태생 답게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범위를 원산지로 두고 있다. 당연히 추운 곳에서 잘 자란다. 열매가 올리브와 비슷하게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건조하고 뜨거운 태양 아래 자라는 올리브 (Olea picuar)와는 태생부터 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20ft 정도 자라며 가지들이 좀 어수룩하게(awkward) 자란다. Irregular 하게 자라기에 특별한 모습을 규정짓기 어렵다. 성장 속도는 보통 또는 빠른 편이다. 나무 줄기는 회색인데 역시 가지들처럼 나무줄기의 주름 역시 irregular하게 나 있는 편이다. 잎은 Simple, Alternate 특성을 갖고 있으며, Entire Margin을 갖고 있다. 위쪽면은 진한 초록색, 아래쪽면은 밝은 실버 그린색을 띄고 있으..
Cornelian-cherry는 Cornelian cherry dogwood라고도 불리는데 유럽과 서아시아쪽 태생이다. 우리에게는 산수유 나무로 알려져 있는데, 산수유 나무의 영문명이 Cornelian cherry이기는 하지만 정확한 품종은 Cornus officinalis로서 Cornus mas와는 태생이 좀 다르다. 하지만 어쨌든 모습은 좀 비슷한 편이다. 25ft 정도 자라며 Multi-Stem으로 Broad Round형태로 자란다. 아주 많은 잔가지들이 fine texture 모습을 보이며 위로 얽혀있는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성장 속도는 보통 수준이다. 회색빛의 나무 껍질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껍질이 벗겨진다. 잎은 일반적인 Dogwood와 거의 비슷한 모습을 띄고 있다. 가을이 되면 R..
Pagoda Dogwood는 북미 태생으로 추운 곳에서 잘 적응해서 자라는 Dogwood다. 이름에 있는 Pagoda는 중국, 일본, 한국 의 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목탑을 말한다. 기와의 양쪽 끝 처마가 가로로 쭉 뻗어나가며 올라가 있는 나무 모습과 비슷하기에 붙여졌다. 25ft 정도되는 높이로 Clump (촘촘히 나무가 붙어있는 모습) 모습을 볼 수 있다. 가로로 넓게 뻗어있는 모습이 멋있는 나무다. 다른 Dogwood가 매우 강한 나무로 천천히 자라는데 반해 이 나무의 성장 속도는 중간 정도에 해당된다. Dogwood 나무들의 모든 잎 배열은 Opposite 형태로 양쪽에 나란히 있다. 하지만 Pagoda Dogwood의 나무의 잎 배열은 Dogwood 중에서 유일하게 Alternate 형태를 지..
Kousa Dogwood는 Flowering Dogwood와 달리 아시아 태생의 나무다. 일본을 비롯해 한국, 중국 등을 원산지로 한다. 이름에 붙어 있는 Kousa는 일본어로 Dogwood를 뜻하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산딸나무라고 부른다. 25ft 정도 크며 역시 Round 형태를 띈다. 층층이 겹쳐 있는 나무 덕분에 여름에도 훌륭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Dogwood 의 강한 목질 특성 답게 성장 역시 느리다. 나무 껍질은 Gray-brown색을 띄며 아주 약간 껍질이 벗겨지기도 한다. Twig은 gray색에 Reddish brown이 섞여 있다. Bud를 보면 Lateral bud는 매우 작은 모습을 띄는데, 상대적으로 Flower bud는 좀더 크고 구형태에 뾰족한 long tip을 갖고 있다..
북미 태생의 Flowering Dogwood는 Cornus florida라는 학술명을 갖고 있다. Cornus는 Horn이라는 의미로 매우 튼튼한 나무임을 나타낸다. florida는 flower로서 화려한 꽃이 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Dogwood라는 이름이 붙여진 게 약간 특이하다. 개랑은 전혀 상관없고 예전에 먹을 수 있는 열매가 열리는 나무를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 또한 이 나무를 꼬챙이(핫도그의..)로 썼기에 이름이 이렇게 붙여졌다고 하기도 한다. 이외에 아주 튼튼한 나무 특성 때문에 옛날에는 피스톨 총(Dag)에 쓰였는데 이 때문에 Dagwood가 Dogwood로 변형되었다는 얘기도 있다. 25ft 정도 자라고 역시 둥근 형태를 띈다. 아주 강한 나무로서 메인이 되는 Central Trun..
Eastern Redbud의 학술명인 Cercis canadensis에는 Canada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다. 이름에서 왠지 Canada에 이 나무가 굉장히 많이 있을 것 같지만 추운 곳에서는 잘 자라지 않기 때문에 캐나다에서는 윈저Windsor라는 Erie호수 오른쪽 끝에 있는 도시 부근에만 자란다. 30ft 크기에 둥근 형태를 띄며, 몇 개의 Mult-stem으로 촘촘하게 무리지어(Clumping) 자란다. 성장속도는 보통이며, 줄기는 reddish brown 색에 orange red 색의 점박이 있다. Twig은 조금 특이한 색을 지니는데, 자주 진한 dark brown 색을 갖고 있다. 여기에 Bud는 검정색을 띄고 있다. 이렇게 진한 브라운 색은 점점 성장하면서 Reddish brown으로 변하..
북미 태생의 Serviceberry는 교회의 예배(church service)에 자주 쓰였던 꽃이었기에 Serviceberry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Shadbush라고도 불리는데 Shad(청어, 전어류를 말하는데 우리가 청어나 전어보다 훨씬 크다)가 잡힐 쯤에 꽃이 피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25ft 정도로 Broad Round 형태로 자라는데, 하나의 Trunk를 갖기보다는 Multi-Trunk를 갖고 뻗어나가는 경우가 많다. 성장 속도는 중간 정도. 회색의 매끈한 나무 껍질을 갖고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세로 주름이 생긴다. Twig은 Reddish Brown에 호리호리하게 날씬하게 뻗어있다. Bud는 좀더 밝은 Brown색에 Cone처럼 뾰족하게 생겼다. 잎은 Oval모양에 Serrate Ma..
Japanese Zelkova는 우리에게도 너무나 익숙한 느티나무다. 아시아 태생의 이 나무는 우리 나라 시골 어느 마을에 아주 큼직하니 서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 나무 참 좋아한다. 특히 아주 높이 자란 나무들로 된 군락은 그 어떤 곳보다 여름철 시원한 느낌을 준다. 인천대공원이 이런 커다란 느티나무로 된 가로수길을 지니고 있는데 갈 때마다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Japanese Zelkova 역시 나무 Family군으로 올라가면 American Elm과 같은 Ulmaceae Family에 속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속성은 American Elm과 비슷한 측면이 있다. 특히 위로 올라간 다음에 옆으로 활짝 펴지는 습성 때문에 아래에 정말 좋은 그늘을 만들어 준다. 80ft자라는 아주 ..
American Elm은 이름처럼 북미 태생의 나무다. 어떤 식물학자는 만약 과거 추억을 되새기게 만다는 나무로 순위를 매긴다면 이 나무를 1위로 꼽는다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나무는 20세기 중반까지 미국에서 가장 널리 심어져 있었던 나무였다. 80ft까지 자라는 이 나무는 가로수로 도로 양 옆에 심으면 멋진 아치형 터널을 만들 수 있게 자라기 때문에 가로수용으로 정말 많이 심어졌었다. 또한 물에 넣어도 잘 썩지 않기 때문에 배나 부두를 만들 때 이 Elm나무를 많이 사용했다. 우리나라에서는 Elm나무를 느릅나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자라는 Elm나무는 이 American Elm과는 좀 다른 품종이다. 비교적 빠르게 자라며, 줄기에 세로 주름이 심하게 져 있다. Twig은 갈색이며, leaf..
Basswood는 북미 태생의 Tilia 계열 나무다. Littleleaf Liden보다 좀더 크게 자라지만 폭은 좀더 좁은 편이다. 가운데 아주 튼튼한 트렁크에서 가지들이 뻗어가며, 성장 속도는 중간 수준이다. 나뭇잎은 짙은 초록색인데 가을이되면 노랗게 물든다. Basswood 역시 잎은 Littleleaf와 마찬가지로 Cordate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잎의 베이스부분은 비대칭인 oblique형태를 띄고 있다. 그리고 크기는 Littleleaf Linden보다는 좀 큰 편이다. 꽃은 6월이나 7월경에 피는데 Creamy Yellow색으로 아주 향기로와서 인기가 많다. Littleleaf Linden만큼이나 약으로 또는 차 등으로도 쓰이고 있다. 꽃이 달린 곳을 자세히 보면 일반 잎과는 다른 잎이 존재한..